[특징주]코다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 거래재개 첫날 '급락'

by오희나 기자
2020.06.19 09:17:54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다코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거래재개 첫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코다코(046070)는 시가 1350원 대비 75원(-5.56%) 내린 1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시작후 하락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8일 코다코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 결정에 따라 이날부터 주식매매거래 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코다코는 2018년도 감사의견 거절로 인해 2019년 3월 19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2019년도 적정 감사의견을 수령해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했고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심사위원회를 통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결정에 따라 주권거래가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