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개인정원이?..삼성물산 ‘래미안 가든스타일’ 적용

by이승현 기자
2016.06.13 09:52:37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삼성물산(028260)은 특별한 조경 디자인이 담긴 ‘래미안 가든스타일’을 입주단지에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래미안 가든 스타일’은 아늑한 개인정원 스타일을 아파트와 어울릴 수 있게 개발한 것으로, 기존 아파트가 중앙광장과 같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조경 시설만 설치했던 것과는 달리 동별로 별도 정원을 만든 프라이버시 정원 형태를 말한다.

△‘래미안 신반포팰리스’에 설치된 래미안 가든스타일 정원의 모습.
처음 적용된 단지는 이달 입주를 시작한 서울 잠원동의 래미안 신반포팰리스다. 고급 야외 소파와 테이블 등으로 꾸며진 리빙룸가든이 7개동마다 자리 잡고 있다.



또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래미안 장전 등 현재 짓고 있는 아파트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가든스타일은 래미안만의 상징성과 고급화, 입주민 편의를 위해 선보이는 새로운 조경 스타일”이라며 “앞으로도 래미안 브랜드와 고객의 가치에 걸맞은 조경 스타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