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3.09.27 11:03:0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을 개발 중인 인트론바이오(048530)가 강세다.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10시57분 인트론바이오는 전날보다 1.5% 오른 2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인트론바이오는 리신 단백질 신약 임상시험의 2단계 증량 투여에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지난달 4일부터 시작한 2단계 용량 투약 대상 피험자들에서 약물 안전성을 확인했다.
관계자는 “용량을 높인 3단계 시험을 진행하겠다는 안전성 평가보고서를 제출 받았다”며 “다음달 초에 3단계 투약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 추세라면 일정이 다소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