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1.11.10 10:47:44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GS건설(006360)이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태국에 수재민 돕기 성금 200만바트(한화 약 7400만원)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9일 태국 방콕 엔코빌딩에서 열린 수재민 돕기 성금 모금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 19개사가 동참했고, GS건설도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이범식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상무는 "약소한 성금이지만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현재 태국 맙타풋 산업단지에 PTT LNG 인수기지 프로젝트, 라용에 IRPC 프로필렌 생산설비 증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별다른 홍수 피해는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