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09.11.18 10:24:43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호남고속철도 노반공사 8개 공구의 시공사가 확정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호남고속철도 2-2공구를 제외한 7개 공구 최종 낙찰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2공구는 저가 3순위인 SK건설이 시공사로 뽑혔다.
철도공단은 해당 업체들과 이달말까지 계약체결을 모두 마친 뒤 다음달쯤 8개 공구에 대해 동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구별 시공사를 살펴보면 1-3공구 두산건설(011160)(낙찰액 1837여억원), 2-2공구 SK(003600)건설(1656여억원), 2-4공구 쌍용건설(012650)(1878여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