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09.04.27 11:40:01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는 27일 `제10회 글로벌 신세계 대학생 유통 프론티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국내 및 중국 지역의 대학(원)생은(휴학생 포함) 누구나 개인 혹은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신세계닷컴 내 공모전 사이트 (http://frontier.shinsegae.com)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 공모 부문을 `유통 전략 리그`와 `광고 디자인 리그`로 이원화했으며, 중국 지역 대학생에게까지 참여 기회를 넓혔다.
일단, 국내와 중국에서 모두 진행되는 유통 전략 리그는 `신세계의 유통관련 인프라를 활용한 혁신적인 성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 부분은 ▲백화점과 이마트 활성화방안 ▲신사업 전략 ▲윤리경영 함양 중 한 가지를 택하면 되며,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은 최종 보고서와 전략 제안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국 부분은 중국 이마트의 사업전략과 마케팅 등 영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예선 없이 바로 본선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광고 디자인 리그는 신세계와 관련된 광고 및 상품 디자인을 공모하며, ▲윤리경영 ▲글로벌 유통기업 등 신세계의 브랜드 이미지 ▲상품권, 상품 디자인 및 패키지 중 한 가지를 선택, 최종 제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9월18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팀에겐 상패와 장학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또 모두 30개팀의 수상자에게도 상패와 장학금이 주어지며, 각 부문 1위 입상팀에게는 해외 선진 유통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