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정수 기자
2024.09.03 09:25:26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인벤티지랩(389470)이 강세를 보인다. 비만치료제 글로벌 진출 준비가 완료됐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인벤티지랩은 전 거래일보다 14.08%(2150원) 오른 1만7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비만치료제 투자를 고려한다면 인벤티지랩에 대한 큰 관심 필요하다”며 “인벤티지랩은 이상적인 PK DATA를 입증 중이고, 글로벌 BD 역량을 보유한 유한양행과는 Semaglutide/Tirzepatide 1개월 제형을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다른 빅파마 등과도 비만치료제 LAI 공동 개발 논의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시일 내에 사업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