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나이트 온라인’ 21주년 기념 이벤트
by김정유 기자
2023.06.20 10:28:2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엠게임(058630)은 노아시스템과 공동 개발한 MMORPG ‘나이트 온라인’이 서비스 21주년을 맞아 다음달 18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나이트 온라인’은 국가간 대규모 전투가 특징인 정통 MMORPG로, 2002년 7월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북미, 유럽 지역에서는 지난해 11월 신규 서버 오픈 효과로 일 매출 91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5월까지 집계된 북미·유럽 현지 누적 매출은 지난해 전체 매출을 이미 넘어섰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아셋 NPC로부터 ‘21주년 기념’ 퀘스트를 완료하면 인벤토리 확장이 가능한 ‘마법의 가방’, 자동 아이템 수집 정령인 ‘오레아드스’ 등 3일 기간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기초 튜토리얼 퀘스트와 스킬 퀘스트를 제외한 모든 퀘스트가 초기화되며, 다음달 11일부터 18일까지 획득 경험치가 30% 증가한다.
개인간대결(PvP) 지역인 ‘로나크랜드’ 개척 지대에서는 기여도 및 래더 포인트를 2배 획득할 수 있으며, 캐릭터 최초 생성일을 기점으로 연차에 따라 추가 스탯을 올려주는 업적 칭호 획득이 가능하다. 또 매일 미션을 통해 ‘낱말 카드’를 획득해 퍼즐을 완성할 경우, 퍼즐 완성 횟수에 따라 ‘몬스터의 돌’, ‘영혼의 물약’ 같은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1일 2회, ‘파토스의 축제’ 콘텐츠도 오픈한다. ‘파토스의 축제’에 입장한 이용자는 레벨업과 아이템 파밍을 통해 맵 안에 있는 몬스터와 유저를 처치, 최후의 생존자가 되는 것이 목표다. 축제 종료 후 순위에 따라 ‘영혼의 구슬’을 획득할 수 있다.
최병헌 엠게임 나이트 온라인 개발실 이사는 “서비스 21주년을 맞아 긴 세월 동안 함께해 주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존·신규·복귀 유저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이벤트 기간 동안 재밌게 즐기시고 많은 혜택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