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서울모빌리티쇼서 Q4 e-트론 등 車 18종 공개
by신민준 기자
2021.11.23 09:52:40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 주제로 전시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아우디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 에서 1종의 컨셉트카 등을 포함해 총 18종의 차량을 선보인다.
아우디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우디 Q4 e-트론 △풀 체인지 된 2세대 아우디 A3 세단 △아우디 Q2의 부분변경 모델 등 총4종의 국내 최초 공개 코리안 프리미어 모델과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우디 e-트론 GT △아우디 RS e-트론 GT 등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킨텍스 제 2전시장 9홀에 위치한 아우디 전시관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 (Future is an attitude)’를 주제로 아우디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카인 아우디 Q4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지난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됐다. 아우디 Q4 e-트론은 유럽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 최대 520km의 주행 거리로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등이 특징이다. 또 컨셉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됐다.
풀 체인지 된 2세대 아우디 A3세단은 이전 모델 대비 4cm 길어진 전장, 2cm 넓어진 폭과 1cm 높아진 전고로 보다 여유 있는 레그룸과 헤드룸을 갖추고 있다. 더욱 사용자 중심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업그레이드된 안전·편의기능과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풀 사이즈 클래스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또 하나의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차량은 아우디 Q2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아우디 Q2는 이전 모델 대비 17mm 더 길어진 전장에 새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
아울러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우디는 아우디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 외에도 아우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먼저 아우디 엑스퍼트와 함께 아우디 전시관의 차량을 소개하고 아우디 전시관을 더욱 자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아우디 부스 투어를 진행한다.
투어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아우디 풀 라인업·스포트·e-트론·A & Q 라인업 투어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당 하루 3~4회 진행될 예정이다. 킨텍스 일대를 주행하며 아우디 모델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모빌리티쇼 기간 중 아우디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 중 고객카드를 작성하면 아우디 에코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