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에 바른손 급락

by유현욱 기자
2020.06.12 09:22:18

최대주주 바른손이앤에이도 동반 하락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수년간 실적 부진으로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이 불거진 바른손(018700)이 장 초반 ‘급락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바른손은 오전 9시21분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510원(16.48%) 내린 2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기준 바른손 지분 35.65%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 바른손이앤에이(035620) 역시 같은 시각 전일 대비 250원(12.20%) 하락한 1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1일 바른손에 대해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으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 사유가 발생했다”면서 “해당 사유가 감사보고서에서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