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역 인근 '신촌 더이음 63' 오피스텔, 256실 공급

by장영락 기자
2018.09.17 09:00:00

2호선 신촌역 인근에 갑을건설이 ‘신촌 더이음 63’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신촌 더이음 63’은 갑을건설이 공급하는 브랜드 ‘더이음’ 시리즈 1호 오피스텔이다.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12,530.73㎡ 규모로 조성되며 소형 주거용 원룸형 오피스텔 222실과 근린생활시설 34실이 공급된다.

입주자 생활 특성이나 취향에 따라 룸을 선택할 수 있도록 A타입(계약면적 43.79㎡), B타입(계약면적 52.68㎡), C타입(계약면적 50.03㎡) 구성이 각각 제공된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신촌역 일원은 교통과 생활 인프라에 비해 주거 공간이 노후된 곳이 많은 것으로 평가된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지역 학생 수요 및 직장인 수요가 많아 오피스텔 역시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촌 더이음 63은 서대문구 신촌동과 마포구 서교동이 맞닿은 곳에 입지해 신촌 생활권과 합정, 서교 생활권에 걸쳐있다. 현대백화점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그랜드마트, 신촌 하나로 클럽, CGV, 메가박스, 은행 및 관공서 등도 밀집해 생활 인프라가 좋다는 평가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도 가까우며, 경의선 숲길 공원과 와우 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을 도보 2분 내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의중앙선 신촌역과 서강대역이 가까워 공항철도 이용이 쉬운 점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오피스텔과 인접한 신촌 대로에는 버스 노선이 집결돼 있다. 연희교차로를 통해 내부순환도로 접근이 용이하고 신촌 대로를 이용해 상암, 종로, 여의도, 용산 등 서울 내 업무지구 이동도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오피스텔 시공은 갑을건설, 시행 및 신탁은 한국자산신탁이 맡으며(위탁사 에레츠파트너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촌로 일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