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5.07.20 09:31:18
인텔 브로드웰 CPU 코어i5, 풀HD화면 탑재
SSD 장착…4GB 저전력 DDR3L 메모리 지원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에이서(Acer)는 노트북 신제품 ‘아스파이어 V3-574’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에이서의 이번 신제품에는 최신 인텔 브로드웰 CPU 코어 i5와 15.6인치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에이서 특유의 메탈 재질 나노 임프린트(Nano Imprint) 패턴 디자인이 반영됐다. 색상은 블랙뿐이다.
하드 용량에 따라 128GB(기가바이트)와 256GB로 나뉘며 모두 SSD 타입이다. 메모리는 4GB의 저전력 DDR3L 메모리가 적용됐으며 최대 16GB까지 확장 가능하다.
에이서 관계자는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춘 이번 제품은 듀얼 디스플레이 지원으로 2개 이상의 모니터 사용이 빈번한 직장인에게 안성맞춤”이라며 “멀티 제스쳐 터치 패드가 탑재돼 마우스가 아닌 손가락으로 화면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밖에 인텔 와이파이 802.11 AC와 블루투스 4.0를 통한 무선 네트워킹 환경을 제공하고 USB 3.0, USB 2.0, HDMI포트, 기가랜포트 등의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지원한다. 무게는 4Cell 배터리 포함해 약 2.4 kg이다. 1년 무상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스파이어 V3-574의 가격은 60만원대로 옥션과 지마켓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에이서는 출시 기념 포토상품평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50명에게 스피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