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5.03.11 09:13:2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건설주가 조정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한동안 국내 주택시장 호조와 해외 수주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올랐지만,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최근 조정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8분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전일대비 1.68% 하락한 4만9850원을 기록 중이고 대우건설(047040)과 대림산업(000210), 삼성엔지니어링(028050)도 1~2%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GS건설(006360), 삼성물산(000830) 등도 하락률 1% 미만이긴 하지만 약세다.
현대건설은 매도상위 1위에 노무라가 올라 있고, 대우건설은 도이치가 매도 1위 창구에 랭크돼 있는 등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공세가 거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