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2.04.30 11:00:3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영증권(001720)은 30일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야간선물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ME 야간선물 거래는 한국거래소(KRX)와 CME가 계약을 체결하면서 도입한 야간시간(18시 ~ 익일05시) 동안의 KOSPI200 선물거래다.
관계자는 "신영증권 선물옵션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데오스(d-EOS)`를 통해 이뤄진다"며 "정규시장 거래뿐만 아니라 야간시장에서도 CME 거래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들은 밤낮으로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다"며 "선물 거래와 위험 헤지가 가능하고, 거래결과가 실시간으로 잔고에 반영된다"고 덧붙였다.
신영증권은 서비스 확대개편에 맞춰 오는 6월 말까지 신규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 수수료 무료 이벤트`와 `경품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파생상품 전용HTS ‘데오스’는 빠른 주문시스템과 안정적인 시세흐름을 강점으로, △선물옵션 전용서버구축, △Smart! 호가주문 화면(자동 손절, 익절 시스템), △선물 0.0014%, 옵션 0.074%, ELW 0.014% 등의 최저수준의 수수료를 제공하며 타사와 경쟁하고 있다.
데오스를 이용해 거래를 하려면 영업점과 제휴은행인 KB은행을 통해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데오스 홈페이지(www.d-eos.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데오스 홈페이지와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