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세계 3대 디자인 `iF`서 5년 연속 수상

by류의성 기자
2011.10.31 10:33:58

패미토그람 등 4개 작품 수상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GS건설(006360)은 2012 독일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미토그람` 등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GS건설은 지난 2008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GS건설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1개,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3개, 총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분야 수상작인 패미토그람(FAMI-TOGRAM, )은 패밀리(Family)와 픽토그람(Pictogram)의 합성어다. 집을 방문한 손님을 안내하듯 아파트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을 안내해주는 사인시스템이다. 올해 10월 입주하는 청담자이와 내년 입주를 앞둔 금호자이 1· 2차에 부분적으로 적용된다.
 






 
 
 
 
 
 
 
 
 
 
 
 
 
 
 
 
 
 
 


제품 디자인 분야에선 세이프킾(Safekeep)· 플렉스볼(Flexball)· 오리가미 그라운드(Origami Ground) 등 총 3개 작품이 수상했다. 세이프킾은 부재시 택배 보관 시스템, 플렉스볼과 오리가미 그라운드는 어린이 안전과 창의성을 고려한 놀이시설이다.

원종일 GS건설 주택기술담당 상무는 "소통과 안전 등 아파트 거주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을 아파트 디자인에 창의적으로 접목시켰다"고 말했다. 원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이(Xi)만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감성적이고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해 주거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