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재은 기자
2010.02.25 10:32:08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해보다 50%나 늘어난 190억원을 올해 기부금으로 내놨다.
이는 올해 매출목표대비 0.25%에 해당하는 수치로 삼성전자를 웃도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2008년 결산기준 삼성전자(005930)의 매출대비 기부금 비중은 0.19%이고, 현대차(005380)(0.09%), 한국전력(015760)(0.1%), LG전자(066570)(0.04%) 등이다.
마사회는 "농어촌 복지 증진에 초점을 맞춰 기부금을 편성하고 있다"며 "올해 농어촌 문화사업에 50억원을 추가로 배정했으며, 농어촌 다문화가정 지원과 출산 보육지원에도 10억원을 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