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재만 기자
2009.11.11 10:28:25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11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전환으로 하락 반전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0시19분 현재 전일대비 1.24포인트(0.08%) 내린 1581.06을 기록 중이다.
미국 다우지수의 반등 덕에 강세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줄였고, 10시경 서해교전이 재차 벌어질 수 있다는 루머가 돌면서 하락 전환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105억원, 241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이 316억원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805억원 매수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보합권에 머문 가운데 은행업종이 1% 이상 빠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은행업종 약세는 우리금융(053000)이 3% 가까이 빠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005930)가 0.28% 강보합권을 유지하는 반면 포스코와 현대차, KB금융 등은 약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