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AEEDC 2024’ 참가…중동서 기술력 선봬

by김새미 기자
2024.02.19 09:47:53

고객 경험 강화 위해 핸즈온존 확대…핵심 제품 총출동
“중동법인 설립 후 현지 관심↑…아프리카로 시장 확대”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콘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2024)에 참가해 체험 부스를 운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2024’에 참가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AEEDC은 총 155개국에서 약 3600개 기업이 참가하는 치과기자재 단일 분야 중동·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글로벌 전시회다. AEEDC 2024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렸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AEEDC에 참가 중인 오스템임플란트는 2024년 전시 주제를 ‘Total Provider’로 정하고 주력 제품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핸즈온존을 확대하고 고객 경험 강화에 집중했다.



핸즈온존에서는 임플란트 시술 시 필요한 도구를 배치해 키트(KIT)별 드릴링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참가자들이 체험하도록 했다. 여기에 디지털덴티스트리 핵심인 디지털 가이드 ‘원가이드 키트(OneGuide KIT)’와 상악동 수술까지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원CAS 키트(OneCAS KIT)’도 경험 가능하게 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AEEDC 2024에서 주력 제품도 일선에 배치했다. 각 부스를 △유니트체어존 △영상장비존 △소장비존 △임플란트존·핸즈온존 △재료존 △의약품존 등 6가지로 나눠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중동법인 설립 후 현지에서 당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확인한 중동 시장의 동향, 특성 등을 분석해 향후 중동은 물론 아프리카 대륙까지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