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엑스, 고려대·연세대 마스코트 NFT 프로젝트 후원
by김현아 기자
2022.10.30 11:10:1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고연전(연고전) 행사의 ‘버미와 수리(Bummy and Suri)’ 프로젝트. 고려대 블록체인 학회인 ‘블록체인밸리(Blockchain Valley)’와 연세대 블록체인 학회 ‘B@Y(Blockchain at Yonsei)’의 주관으로 각 대학 마스코트를 모델링한 NFT 프로젝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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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관리 기업 베가엑스(VegaX Holdings, 대표 이상화)가 10월 28일 개최되는 고연전(연고전) 행사의 ‘버미와 수리(Bummy and Suri)’ 프로젝트를 공식 후원한다.
버미와 수리 프로젝트는 고려대 블록체인 학회인 ‘블록체인밸리(Blockchain Valley)’와 연세대 블록체인 학회 ‘B@Y(Blockchain at Yonsei)’의 주관으로 각 대학 마스코트를 모델링한 NFT 프로젝트다.
교내 연례행사인 고연전(연고전) 모멘텀을 활용, 웹3 산업으로의 진입 장벽을 해소함과 동시에 실생활에서 블록체인 기술 활용도를 고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앞으로 정기 행사로 지정돼 고려대, 연세대 내 창업가 커뮤니티 및 웹3 커뮤니티와 다양한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베가엑스 김래현 전무이사는 “블록체인 밸리 후원은 장기적인 산학 간 협업의 시작점이며 앞으로 웹3 산학 연계 커뮤니티 조성, 데모데이 행사 등에도 동참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발판 삼아 꾸준히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및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베가엑스는 최근 시리즈A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다날 핀테크에서 투자를 유치했고, B2B 비즈니스를 강화하고자 전통 금융 시장의 베테랑 제임스 쉐커데미안을 영입하는 등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베가엑스는 글로벌 대체 투자 플랫폼 다크매터(DarcMatter)의 자회사로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베가엑스는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하는 ETF(상장지수펀드), 뮤추얼펀드, 인덱스펀드와 같은 투자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자산관리 툴과 주요 데이터 스트림을 개발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관리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베가엑스의 운영 자산 총액(AUM)은 2022년 6월 기준 BTC 5273개 수준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