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케어, 앱 이용 재택치료자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무상 제공

by이윤정 기자
2022.02.16 09:40:0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비대면 진료 플랫폼 올라케어는 16일부터 재택치료를 위해 올라케어 앱으로 비대면 진료를 받고 약 배송까지 받는 모든 환자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진료 & 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 (사진제공=올라케어)
올라케어 관계자는 “올라케어에서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여 긴급하게 약 1분기 정도의 물량을 확보했다. 재택치료를 위해 비대면 진료를 받고 약 배송까지 받는 모든 환자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며 “확진자가 집중된 서울권 중심으로 긴급 야간 배송 서비스도 곧 오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라케어는 정부의 정책에 빠르게 발맞춰 재택치료 안정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올라케어는 지난 10일 업계 최초로 코로나 재택치료 전담 서비스를 구축하여 우선순위 진료 및 약 배송비 등 지원을 밝힌 바 있다.

올라케어를 운영하는 김성현 ㈜블루앤트 대표는 “일부 구청에서는 기존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비대면 진료·약 배송 플랫폼들과 협력을 구하고 있다. 올라케어 또한 몇 기관들과 비대면 진료 대응 관련하여 긴밀하게 협의 중에 있다”며 “재택치료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요청 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올라케어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과 약 배송 인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