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를 360도 VR로…지니뮤직, '온앤오프 VP앨범' 발매
by노재웅 기자
2021.06.09 09:32:34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지니뮤직은 6인조 보이그룹 ‘온앤오프(ONF)’와 협업을 통해 실감 음악콘텐츠 앨범 ‘ONF VP’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니뮤직과 온앤오프는 지난 8개월 동안 VP앨범을 만들었다.
퍼포먼스의 실사 촬영은 360도 전방향 크로마키 기법으로 진행됐고, 3D VFX(Visual Effects) 기술로 아티스트 외 모든 무대장치를 초현실 가상공간으로 만들었다.
첨단 그래픽 기술로 빙하, 터널, 우주정거장 등을 구현하고 가상의 메타버스 공간에서 신비롭게 온앤오프의 매력을 풀어냈다.
이번 앨범에는 ‘사랑하게 될거야(We Must Love)’ ‘신세계(New World)’ 등 온앤오프의 히트곡 5곡이 담겼다.
또 온앤오프 VP앨범은 알파서클의 초고화질 3D-8K VR영상구현 기술을 적용했고, 영상분할 동기화 기술을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대용량의 VR 영상을 끊김 없이 재생할 수 있게 했다.
VP 이용자들은 360도 가상의 초현실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온앤오프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온앤오프 VP앨범은 지니뮤직의 VP앨범 전용 플레이어 앱 ‘버추얼 플레이(Virtual Play)’에서 만날 수 있다. 버추얼 플레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받을 수 있고, 사용자의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스트리밍 또는 다운로드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5만7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