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돋친 '칭따오 논알콜릭'..분기 판매량 52% '껑충'

by김범준 기자
2021.04.20 09:22:31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칭따오(TSINGTAO)는 올 1분기 논알콜릭(Non Alcoholic) 맥주 ‘칭따오 논알콜릭’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래픽=칭따오 제공)
지난해 6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칭따오 논알콜릭은 라거 맥주 본연의 깊은 풍미를 고스란히 구현한 맛으로 호평을 받는다. 논알콜릭 맥주과 무알콜 맥주는 술이 아닌 음료로 분류돼 온라인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면서 올 1분기 온라인 채널 판매량은 직전 분기 대비 9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칭따오 관계자는 “금주·절주를 다짐하는 사람들의 노력을 도와주는 ‘꿀템’으로 입소문이 나고, ‘홈술’(집에서 술마시기)이 늘어나며 칭따오 논알콜릭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도수와 칼로리가 낮은 논알콜릭, 무알콜 주류시장의 성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