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임이스트 유진규의 '다섯개의 몸맛'
by이윤정 기자
2016.05.03 09:12:16
다섯 작가와 5일간 콜라보레이션
5월 9~13일 홍대 요기가 표현 갤러리
| 마임이스트 유진규의 ‘어루만지는 몸-다섯개의 몸맛’(사진=아트앤에듀 프로젝트 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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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마임이스트 유진규의 ‘어루만지는 몸 - 다섯개의 몸맛’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홍대 핫플레이스 ‘요기가 표현 갤러리’에서 공연된다.
몸이 학대받는 시대에 물건처럼 대해지는 몸과 사회적 현상을 바라보고, 마음과 정신을 담는 올곧은 그릇으로서의 몸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해본다. 2014년 대학로 소극장축제 D.FESTA에서 초연했고 이듬해 ‘한국마임’, ‘영호남연극제’, ‘가면, 몸, 마임’ 등에서 수차례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김제민(영상), 불가사리(실험음악), 창작집합소 물오름·싱어송라이터 노갈(전자음악), 배달래(바디페인팅), 양혜경(넋전춤) 등 다섯 작가와 5일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위로’ ‘불멸’ ‘탄생’ ‘흔적’ ‘비상’ 등 서로 다른 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