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 P2P 금융 최초 모바일앱 출시

by성선화 기자
2016.01.27 08:54:41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P2P 금융 플랫폼 어니스트펀드가 업계 최초로 투자자 전용 어플리케이션 ‘어니스트펀드 앱 for 투자자’의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

27일 어니스트펀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어니스트펀드 앱 for 투자자’는 수십 개의 개별채권을 담을 수 있는 장바구니 기능과 신규 투자상품 알림기능, 투자한 상품들을 다양한 필터로 정리해 관리할 수 있는 기능 등을 탑재해 모바일로도 쉽고 간편하게 P2P 투자상품을 관리할 수 있다.

또 예치금 충전과 출금, 거래내역 확인은 물론 투자 원리금 상환내역 확인까지 모바일로 가능해 P2P 투자상품도 ‘손 안의 금융’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애플리케이션 채팅 및 카카오톡을 통해 투자상품에 대한 일대일 상담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어니스트펀드는 3월 초 정식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신청자 중 20명을 추첨해 각 5만원의 투자금을 충전해준다. 이벤트 참여는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www.honest-fund.com)를 통해 가능하며, 1월 2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이번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투자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기능과 상품을 중점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모바일 투자 경험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니스트펀드는 P2P 금융 업계에서 처음으로 제 1금융권인 신한은행으로부터 10억원을 투자받는 등 ‘최초’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연평균 수익률 10.47%, 총 모집금액은 7억700만원 규모의 포트폴리오 2호를 발행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