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by함정선 기자
2015.12.07 09:12:1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웅진식품은 무역의 날을 맞아 ‘500만불 수출의 탑’ 포상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웅진식품은 한국과 같은 쌀 문화권 국가에서의 ‘아침햇살’ 매출 증가, 오세아니아 화교 시장을 중심으로 한 ‘자연은 알로에’ 선전 등으로 전년 대비 해외 수출을 13% 늘리며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52회째를 맞이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무역의 날에 일정 수준의 수출실적이 있는 회사와 종사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지호 웅진식품 해외영업부문 부사장은 “자연은 알로에 등 기존 인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전용 제품 라인을 다양화하며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내년도에는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노려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