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5.10.16 09:27:32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파트론(091700)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 26분 현재 파트론 주가는 전일 대비 2.25% 오른 998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로 오름폭은 두 배 가량 확대됐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카메라모듈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마진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2153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6.6%, 192.9% 증가할 것”이라며 “카메라모듈은 내년 화소수 상향과 손떨림보정장치(OIS), 듀얼카메라 채택 가능성 등으로 ASP 상승과 마진율이 개선되는 과정이고 센서·액세서리 부문 매출도 증가세”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