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30일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개최

by이재호 기자
2015.09.25 09:25:43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30일 오후 6시15분에 광화문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2015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바이올리니스트 구교현, 비올리스트 홍진선, 첼리스트 조예린으로 구성된 현악사중주팀 ‘클래시컬 레볼루션’이 무대에 올라 약 1시간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반짝 반짝 작은 별’로 친숙한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등 클래식 작품과 영화 펄프픽션, 여인의 향기 등의 OST 작품을 다수 선보일 계획이다.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여기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도 30일 오후 6시부터 12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전통음악팀 ‘한소리전통예술단’이 서편제 OST ‘천년학’, 북한 음악인 김용실의 ‘출강’, 춘향가 중 ‘사랑가’ 등을 연주한다. 금호미술관도 매월 마지막 수요일 입장료를 할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