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50배 줌 카메라 파인픽스 S9900W 국내 출시

by성문재 기자
2015.07.31 09:59:17

8월부터 현대백화점·현대H몰에서 단독 판매
광학 50배 줌 렌즈 채용..풀HD 동영상 촬영
"여행용, 스포츠 경기, 학예회 촬영 등 활용"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광학 50배 고배율 줌 카메라 파인픽스 S9900W를 8월1일부터 전국 현대백화점 및 현대H몰 현대백화점관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과 현대H몰에서는 단독 판매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16GB(기가바이트) 메모리카드와 카메라 가방을 증정하는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인픽스 S9900W의 색상은 블랙, 화이트 2종이며 판매 가격은 37만9000원이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S9900W는 1600만 화소 1/2.3인치 이면조사형(BSI) CMOS 센서와 조리개값 F2.9~6.5, 환산 초점거리 24~1200mm를 지원하는 후지논 광학 50배 줌 렌즈, 92만화소 전자식 뷰파인더, 3.0인치 LCD를 채용했다.



후지필름 관계자는 “광각에서 초망원까지 폭넓은 화각으로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며 “슈퍼 매크로 모드를 지원, 1cm 근접 촬영까지 가능해 풍경, 인물은 물론 음식, 접사 등 다양한 촬영환경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와이파이(Wi-fi) 기능이 탑재됐으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원격촬영 및 전송 가능한 리모트 슈팅 컨트롤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고화질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동영상 촬영 시에는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한다.

선옥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부문 팀장은 “휴가철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여행용 카메라는 물론 야구 및 축구 등 스포츠 경기나 학예회, 발표회 등 원거리 촬영용 카메라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