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화 기자
2014.09.27 17:19:52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경기도 파주 월롱면의 한 육군 부대 수송부 차량호에서 성모(20) 일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부대원들은 식사 집합을 하지않은 성 일병을 찾던 중 낮 12시 15분께 수송부 차량호에서 숨진 성 일병을 발견했다. 성 일병은 지난 4월 입대해 6월 이 부대로 전입했으며 최근 진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성 일병은 부대내에서 탄약수로 근무했으며 유서 유무는 확인되지 않고있다.
군 당국은 성 일병의 부모가 도착하지 않아 아직 현장을 보존하고 있으며, 군 헌병대는 부대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