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원익 기자
2010.08.10 10:35:51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시총 370억원 규모의 솔벤트·아스팔트 제조기업 한국석유가 한국석유공사의 이라크 시추 성공 소식에 덩달아 상한가로 직행했다.
10일 오전 10시20분 현재 한국석유(004090)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이라크 원유시추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름이 비슷한 상장사 한국석유가 오름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기업이 10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이라크 바지안 광구 컨소시엄에는 한국석유공사(50.4%), SK에너지(15.2%), 대성산업(7.6%), 삼천리(7.6%), 범아자원개발(7.6%), 유아이에너지(4%), GS(3.8%), 마주코통상(3.8%)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