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0.05.18 11:03:00
2006년 DID 사업 시작 이후 처음…2월 누적판매 100만대 넘어서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업계 최초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용 패널 월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DID는 공공장소에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디스플레이로 LCD 시장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시장에는 디지털 간판(Digital Signage), 전자칠판(e-Board) 등의 형태로 나와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DID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지난 2월에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4월 내부 기준으로 월 판매 10만대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판매 호조에 대해 32인치에서 82인치까지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초슬림 베젤(테두리), 슈퍼와이드 화면비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가 원하는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