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백종훈 기자
2007.08.27 11:47:27
연변大 학생 40여명 금융전문가 육성 지원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우리은행은 중국 길림성의 연변대학과 손잡고 우수학생 40여명을 지원하는 금융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우수학생을 키워 우리은행 중국 현지법인 직원으로 채용, 현지 핵심인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이들 학생을 상대로 학비지원은 물론, 금융분야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경험을 두루 쌓도록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선발 학생들을 금융전문가로 만들어 현지화 영업의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날 연변대학에 대학 발전기금과 연변지역 조선족 동포를 위한 후원금 3만달러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