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5.05.21 06:37:4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비디오게임업체 테이크투인터랙티브소프트웨어(TTWO)는 10억달러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회사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주를 발행해 10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달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인수합병(M&A) 등 일반적인 기업 목적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주 발행은 기존 주주 가치를 희석시킬 수 있어 시장은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회사는 이번 증자에 대해 추가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날 정규장에서 테이크투 주가는 전일대비 1.21% 상승한 237.50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는 전일대비 3.98% 하락한 228.05달러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