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대란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이틀간 선착순 판매
by김무연 기자
2021.02.09 08:39:33
제이, 제니, 그레이스, 레오 등 4세트만 입고
세트 종류 관계 없이 1인당 1회 1세트만 구입 가능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스타벅스 ‘스타벅스 스페셜 에디션 플레이모빌 피규어-버디세트(이하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판매 이벤트가 재개된다. 지난해 사전 추가 발주한 일부 피규어 물량을 이틀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는 설명이다.
| 스타벅스 플레이모빌(사진=스타벅스 공식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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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스타벅스는 내일까지 이틀간 스타벅스 버디세트(제이, 제니, 그레이스, 레오)를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가 지정한 6종의 선택음료 중 한 잔과 피규어 1종을 골라 한 세트당 1만2000원에 구입하는 방식을 유지한다. 단 조이, 준, 로이, 퍼니처 세트, 컬렉팅 플레이트는 추가 입고는 없으며 추가 판매기간 버디세트는 종류에 관계없이 1인당 1회 한정 1개만 구입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지나달 7일부터 이달 3일까지 플레이모빌 피규어 한정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피규어는 독일 장난감 회사 플레이모빌과 협업해 제작됐다. 스타벅스 직원과 고객의 모습을 형상화한 ‘바리스타 조이’, ‘티소믈리에 로이’, ‘커피 마스터 준’, ‘퍼니처 세트’, ‘서퍼 그레이스’, ‘하이커 제니’, ‘회사원 제이’, ‘우주인 레오’까지 총 8종의 피규어로 구성됐다.
해당 한정판 제품은 출시와 더불어 각 점포에서 매점 행렬을 이어가면서 다시 한 번 스타벅스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굿즈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자랑했다. 지난해 여름 스티커 적립 서비스 ‘e프리퀀시 이벤트’로 진행한 서머 레디백은 스타벅스 개장 시간에 맞춰 줄을 서는 ‘오픈런’ 사태가 벌어지는가 하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10만원대에 거래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