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제25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대통령 표창

by김범준 기자
2020.12.18 08:59:52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IBK기업은행은 ‘제25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한 해 동안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개인에 시상한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확대하고,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와 미래 신성장 산업육성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7조8000억원 규모의 ‘초저금리 대출’을 최초로 출시해 26만7000여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코로나 위기가 종결될 때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는 성원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5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박영선(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윤종원(왼쪽 두번째) IBK기업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사진=IBK기업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