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업계, 얼리버드 여행족 잡아라

by온라인총괄부 기자
2013.06.04 10:50:00

가격 할인, 경품 이벤트 풍성

[온라인총괄부] 많은 여행사들이 여름휴가 조기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가격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괌 여행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동반자 10만원 할인 혜택을, 팔라우 여행고객이 여행 30일 전에 예약하면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상품가격이 높은 유럽으로 떠난다면 더 큰 할인폭이 적용되는데, 출발 90일전 예약시에는 30만원을, 60일전에 예약하면 20만원을 할인해준다.

자유투어 역시 조기예약자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6월 15일까지 4명이상 싱가폴이나 캄보디아의 동남아 지역으로 해외여행을 예약하면 상품가에서 각각 5, 7%가 저렴한 가격으로 적용해준다. 또한 예약한 당일에 예약금을 바로 입금한 고객에게는 5%를 더 할인해준다.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역시 풍성하다.

하나투어는 여름휴가 예약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미니(3명)와 하나투어마일리지 3만마일리지(20명),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50명) 등을 제공한다.

‘은지원여행사’로 더 잘 알려진 KRT여행사(www.krt.co.kr)의 경우, 고가의 경품이벤트를 내걸었다.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KRT여행사에 예약금을 입금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6백만원이 넘는 고가의 명품백을, 2·3등에게는 여행상품권을 선물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첫째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