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어컨 무상수리기간 3년 추가제공

by김정남 기자
2011.08.04 11:00:00

홍창완 부사장 "소비자 불편 끝까지 책임질 것"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생산하고 판매한 가정용 스탠드형 에어컨의 무상수리 기간을 3년 더 추가해 5년으로 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2년간의 에어컨 품질보증 기간을 적용해 왔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선보인 2011년형 삼성하우젠 스마트 에어컨
대상 제품은 스탠드형 홈멀티(AF-HD**2***, SD**2***, HS**2***, HA152***, HR**2***, HQ152***, TB152WGB) 7종, 스탠드형 정속형(AF-CE**2WPB, AF-CR**2***, AF-CC**2B, AF-CZ**2B, AF-CM**2B) 5종 등 총 12종이다.



올해 생산 판매된 에어컨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점검 서비스를 90% 이상 진행함에 따라 소비자 보상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그 대상을 사전점검 서비스 대상 제품 뿐만 아니라 올해 생산 판매된 가정용 스탠드형 에어컨까지 확대 적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