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즐겨라!..퍼블릭골프장 그린피 총정보

by윤석민 기자
2010.07.05 10:59:22

[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호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골퍼들은 퍼블릭 골프장이 안성맞춤이다. 퍼블릭은 회원제 골프장의 절반 값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지역(서울·경기)에는 43곳의 퍼블릭 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수도권 북부지역 퍼블릭골프장은 현재 14곳이 운영중이다.
 
이중 회원제골프장에 비해 주말그린피가 절반정도 수준인 골프장은 ▲광릉포레스트 퍼블릭 ▲노스폴 ▲파주 ▲포레스트힐 ▲포천아도니스 퍼블릭 등이다. 가격대가 8만~13만원이다. 
 
 또 ▲남양주 ▲베스트밸리 ▲서원밸리 퍼블릭 ▲일산 스프링힐스 등도 15만~16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하다.
 
주중 그린피가 회원제에 비해 절반 정도 수준인 골프장은 ▲광릉포레스트 퍼블릭 ▲노스폴 ▲베어스타운 ▲파주 ▲포레스트힐 ▲포천아도니스 퍼블릭 등이다. 가격대가 6만~10만원이다.
 
파주CC는 현재 시범라운드 중이다. 주중, 주말그린피가 5만원, 6만원에 불과하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주중은 매주 월요일, 주말은 매주 화요일마다 추첨을 통해 부킹을 받는다. 시범라운드 종료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정식 개장중인 골프장으로는 광릉포레스트CC 퍼블릭코스가 주중 6만원, 주말 8만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노캐디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전동카트는 직접 운전한다. 카트비는 무료다.
 
수도권 북부 퍼블릭 골프장 중 가장 비싼 베어크리크는 그린피가 주중 16만원, 주말 21만원이다(크리크코스 기준). 회원제 골프장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베어코스는 주중 14만원, 주말 19만원이다. 
 
포천힐스는 현재 여름철 휴가맞이 그린피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상가는 주중 12만원, 주말 17만원이나 이벤트 기간 중 월요일은 그린피가 9만원, 주중(화~금)은 10만원, 주말은 15만원, 일요일 오후는 14만원이다. 이벤트 기간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다.





 


수도권 남부지역 퍼블릭골프장은 현재 29곳이 운영중이다. 
 
이중 회원제골프장에 비해 주말그린피가 절반정도 수준인 골프장은 ▲남성대 ▲ 남여주 ▲뉴스프링빌 퍼블릭 ▲라비돌 ▲지산퍼블릭 등이다. 가격대가 11만5000~13만6000원이다.
 
또 ▲더반 ▲레이크힐스 안성 ▲ 링크나인 ▲발안 ▲빅토리아 ▲안성베네스트 퍼블릭 ▲ 용인 ▲인천그랜드 ▲코리아 퍼블릭 ▲태영 퍼블릭 등도 14만~16만8000원대로 비교적 저렴하다.
 
주중그린피가 회원제에 비해 절반정도 수준인 골프장은 ▲남여주 ▲뉴스프링빌 퍼블릭 ▲더반 ▲라비돌 ▲ 링크나인 ▲빅토리아 ▲지산 퍼블릭 ▲태영 퍼블릭 등이다. 가격대가 7만~10만6000원이다.
 
수도권 남부 퍼블릭골프장중 이벤트가격을 제외하고 주중, 주말그린피가 가장 저렴한 골프장은 남여주 골프클럽이다. 시간대별로 그린피를 차등적용해 주중은 9만~9만5000원대지만 오전 11시 이후에는 주중 8만5000원, 주말 11만5000원이다.
 
지산CC는 연말까지 `2010 퍼블릭 할인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정상가에 주중 30%, 주말 10%를 할인해 준다. 할인가는 주중 7만원, 주말 11만7000원이다.
 
수도권 퍼블릭 골프장을 통틀어 가장 비싼 골프장은 스카이72다. 그린피가 수도권 명문골프장 수준이다. 바다코스(레이크, 클래식, 오션), 하늘코스(스카이)에 따라 요금이 다르나 오션과 스카이코스가 주중 19만9000원, 주말 24만9000원이다. 스카이72는 총 72개 홀로 이뤄져 수도권 퍼블릭 골프장 중 가장 많은 홀 수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