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성호 기자
2009.05.26 10:56:40
2주새 240만명 추가 가입..가입총액 약 6400억원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460만명을 넘어서면서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 등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취급하는 5개 금융기관의 종합저축가입자는 지난 22일 기준 463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현재 청약저축 및 청약예·부금 가입자(584만9000여명)를 모두 합할 경우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훌쩍 넘게 됐다.
종합통장 가입자는 출시 이틀만에 220만명을 기록한 후 1주일만인 지난 14일 기준 350만명, 2주일만인 지난 22일 460만명을 넘어서는 등 가입자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종합저축가입자 460여만명의 가입잔액은 약 64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가입자 1명당 평균 13만원 정도를 납입한 셈이다.
은행별로 우리은행이 139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한은행 90만8700명 ▲농협 96만8000명 ▲기업은행 66만7200여명 ▲하나은행 70만1000명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