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창구, SK·휴맥스 사자..삼성電은 매도

by지영한 기자
2006.07.12 10:41:12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12일 오전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선 SK(003600) 휴맥스 두산중공업(034020) 현대모비스 등이 매수우위를, 삼성전자(005930) 대우조선해양 현대제철(004020) 현대건설 등이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오전 10시36분 현재 외국계창구 순매수 종목은 SK(62억원) 휴맥스(40억원) 두산중공업(27억원) 현대모비스(26억원) 대한항공(26억원) 신세계(25억원) GS건설(22억원) 삼성중공업(22억원) 등이다.



외국계창구 순매도 종목은 삼성전자(377억원) 대우조선해양(29억원) 현대제철(21억원) 현대건설(21억원) 맥쿼리인프라(20억원) 현대차(20억원) 대우건설(17억원) NHN(16억원) 국민은행(16억원) 삼성전기(15억원) 동부화재(13억원) 등이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0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코스닥시장에선 46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지수선물시장에선 좀처럼 방향성을 내보이지 않은 채 10계약의 소폭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창구매매는 외국인 비중이 높아 외국인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지만 국내투자자들도 외국계창구를 이용할 수 있고, 외국인 역시 국내증권사 창구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계창구와 외국인매매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