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미영 기자
2005.07.28 10:17:55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28일 코스닥 시장이 5일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540선에 손쉽게 안착하고 있다. 거래소 시장을 따라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여전히 우호적인 가운데 창투사 관련주와 줄기세포주들의 일제히 급등하며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10시1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10%, 5.92포인트 오른 544.52를 기록 중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8억원과 6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이 16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대부분 상승세를 타거나 약보합권에서 하락세가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통신서비스와 종이목재, 제약업종과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내일(29일) 예정된 메디포스트의 상장을 앞두고 산성피앤씨와 마크로젠 등 줄기세포주들이 일제히 급등 중이며 코스닥 시장 강세와 실적호전, 공모주 기대감이 맞물리며 한국기술투자와 우리기술투자 등 창투사주들도 동반 강세를 타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들의 경우 대부분 등락폭이 제한되는 가운데 하나로텔레콤(033630)이 M&A 기대감으로 8% 이상 급등 중이며 긍정적인 실적을 내놓은 LG텔레콤도 2.88% 상승세다.
이밖에 NHN과 주성엔지니어 아시아나항공 GS홈쇼핑이 소폭 오름세며, 파라다이스와 CJ홈쇼핑 LG마이크론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