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20주년 슬로건 ‘미래가 찾아오는 눈부신 도시’

by이종일 기자
2023.02.06 09:33:38

인천경제자유구역 2003년 국내 첫 지정
"미래를 더욱 눈부시게 만들 것" 포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한 인천 송도 G타워 전경.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정 20주년 기념 슬로건을 ‘미래가 찾아오는 눈부신 도시, IFEZ’로 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슬로건은 지정 2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앞으로 미래를 더욱 눈부시게 만들 것이라는 의지와 포부를 담았다고 인천경제청은 설명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청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했다. 직원 43명이 52건의 슬로건을 제안했고 374명이 선호도 조사에 참여했다. 인천경제청은 20년간 이룬 성과·의미 등을 음악회, 세미나 등 각종 행사와 홈페이지 등에서 알릴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2003년 8월11일 우리나라의 첫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고 같은해 10월15일 인천경제청이 개청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싱가포르, 홍콩, 두바이와 견주고 세계가 주목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