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필리핀에서 '스페셜포스 러쉬' 오픈베타

by김겨레 기자
2022.05.10 09:11:44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드래곤플라이(030350)와 러쉬 코인 재단이 설립한 합작법인 디에프체인이 필리핀에서 서비스하는 P2E게임 ‘스페셜포스 러쉬’의 정식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페셜포스 러쉬의 정식 오픈베타서비스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이번 서비스는 P2E 뿐만 아니라 인피니티 마켓의 마켓통합 캐쉬이자 중앙 화폐인 ‘IMCASH’가 적용되어 스페셜포스 러쉬 내 게임 아이템 및 유료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마켓 및 개별 게임지표 향상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픽셀그라운드와 스페셜포스 러쉬에 IMCASH가 먼저 도입되며 인피니티마켓 내 서비스 중인 모든 P2E 게임에 모두 적용할 계획이다. IMCASH는 신용카드, 직불카드, 계좌이체, E-결제 등 100개 이상의 다양한 글로벌 결제 수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더블어 디에프체인의 필리핀 현지 지사 설립이 완료됐다. 디에프체인 필리핀 현지 지사에서는 오픈베타서비스에 맞춰 공격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준비했다.

44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필리핀 현지 유명 유튜버 ‘쥬니보이(Junnie Boy)’ 및 블록체인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틱톡커 Gui Comia (약 10만 팔로워)와 Brenanespartinez(약 2만 4000명 팔로워) 등을 섭외하여 컨텐츠를 순차적으로 송출 중에 있으며, E-Pin 유통업자, 길드, 인터넷 카페 등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하여 필리핀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번 필리핀 런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및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하고, e-스포츠 토너먼트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디에프체인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현지에서의 스페셜포스 러쉬를 통해 탄탄한 로열 유저층을 확보할 것”이라며 “인피니티 마켓의 전반적인 토큰 이코노미를 알리고 많은 유저 및 홀더들이 인피니티 마켓 내 다양한 시스템을 활용하며, P2E와 메타버스 생태계를 즐기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