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美 몬다비 패밀리 소노마 내추럴 와인 '레인' 출시
by김범준 기자
2021.06.21 09:31:12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몬다비 패밀리의 소노마 내추럴 와인 ‘레인’(RAEN) 3종을 국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소노마 내추럴 와인 ‘레인’(RAEN) 3종.(사진=나라셀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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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은 미국 와인의 전설 로버트 몬다비의 손자이자 팀 몬다비의 두 아들 단테 몬다비와 카를로 몬다비가 지난 2013년 세계 최고 수준의 피노 누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미국 소노마 코스트에 설립한 와이너리다.
브랜드명 레인(RAEN)은 Research in Agriculture and Enology Naturally의 줄임말로 ‘자연 그대로의 농법과 와인 양조학의 연구’를 뜻한다. 스스로 와인메이커가 아닌 ‘와인그로워’(Winegrowers)라고 칭하며 포도밭은 유기농법, 생물역학농법, 재생농법으로 운영한다. 100% 손수확하고 와인 양조는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해 자연스럽게 완성한다.
레인의 대표 와인 ‘소노마 코스트 피노 누아’(Sonoma Coast Pinot Noir)는 연간 2만4000병 생산한다. 레드 체리, 딸기, 장미 꽃잎, 제비꽃의 아로마가 섬세하게 느껴진다. 이밖에 ‘프리스톤 옥시덴탈 피노 누아’(Freestone Occidental Pinot Noir), ‘포트 로스 피노 누아’(Fort Ross Pinot Noir)도 함께 선보으며, 전국 주요 백화점과 와인타임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레인은 와인 명가 몬다비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와인”이라며 “소노마의 섬세한 테루아와 자연친화적 와인그로잉이 만난 소노마 그 자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