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 개관

by김기덕 기자
2017.06.23 09:04:43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개발 추진 12년 만에 첫 분양

△롯데건설이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서 분양하는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조감도[롯데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동 총 1192가구(전용면적 39~114㎡)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45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일반분양 기준)는 △전용 39㎡ 32가구 △전용 49㎡ 23가구 △전용 59㎡ 136가구 △전용 84㎡ 229가구 △전용 99㎡ 26가구 △전용 114㎡ 8가구 등이다.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은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10개 단지 약 1만3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수색4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상암DMC 업무단지가 가까워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수색역 주변에 이마트 수색점이 들어서 있고 상암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차량 이용시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교육시설은 수색초등학교가 단지와 가까운 곳에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증산중과 연서중, 상신중, 숭실고 등도 주변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굵직한 개발호재도 많다. 은평구 수색역~DMC역 일대에 진행되는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은 사업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약 14만여㎡ 규모의 마포석유비축기지는 실내외 공연장, 전시장 등을 갖춘 친환경 문화공원인 ‘문화비축기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당해 1순위, 29일 기타지역 1순위, 30일 2순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7월 6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수색로 203(증산동 223-6번지)번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