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준 기자
2012.03.15 11:15:15
교과부와 농산어촌 초·중등학생 학습지원 업무협약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현대차(005380) 정몽구 재단은 교육사업과 장학사업을 포괄하는 인재 육성 종합 브랜드 `온드림스쿨`을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온드림스쿨은 `이뤄 가는 꿈(on making the dream)`, `꿈(dream)을 켜다(on)`, `따뜻한(溫) 꿈`이라는 뜻으로, 저소득층 인재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리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요 사업은 ▲초·중등학생 대상 농산어촌 교육 지원 및 장학금 지원 ▲중·고등학생 대상 미래인재 육성 및 장학금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및 학자금 대출 지원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특히 재단은 이날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교육과학기술부와 `농산어촌 초·중등학생 학습지원 및 교육기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농산어촌 학습지원 사업은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9개 도내의 읍·면 소재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술, 학습, 체육, 환경, 특활, 비전 등 총 6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매년 1만여 명씩 5년 동안 총 5만여 명의 농산어촌 초·중등학생이 고품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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