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형 기자
2011.05.03 09:38:52
3일 오전 경찰 특공대 등 삼성 사옥 수색중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삼성 사옥과 주한 아랍권 국가 대사관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이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3일 삼성그룹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삼성 본사와 주한 터키,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오만, 바레인, 요르단, 시리아, 이집트 대사관에 2일부터 6일 사이에 폭발물을 설치해 폭파시키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삼성 캐나다 현지 법인에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