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0.11.02 09:17:19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중국 경기 지표 호조에 전일 오름세를 보인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24포인트(0.12%) 떨어진 1912.50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열린 뉴욕증시는 이번주에 예정된 중간선거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시장에서 표출되며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소폭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하락했다.
우리 증시 역시 개장과 함께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 모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60억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억원과 99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604억원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업종과 증권업종이 1% 이상 빠지고 있고, 건설업과 철강업도 소폭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