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0.01.28 10:01:43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STX(011810)그룹은 28일 서울 STX남산타워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제 2기 STX 글로벌 파이오니어(Global Pioneer)’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 추성엽 STX팬오션 부사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STX그룹의 ‘글로벌 파이오니어’ 제도는 ㈜STX와 STX팬오션의 주임 및 대리급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파견제도다. 지난해 1기 19명에 이어 올해 2기는 15명이 선발됐다.
회사 측은 이들은 최장 12개월간 터키와 두바이, 인도, 베트남 등 STX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는 지역으로 파견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파이오니어로 선발된 직원들은 파견 기간 동안 해외 신시장 개척, 해외 신규사업 확대를 위한 기회발굴을 비롯해 해외지사 지원 업무와 현지 관련 정보 수집 등 다양한 해외업무를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이종철 부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향후 지구촌 곳곳을 누빌 STX인으로서 투철한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위한 변화의 원년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