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09 국제기능올림픽 후원

by류의성 기자
2009.06.04 11:10:20

기능인력 양성 및 산업발전 지원
삼성전자 소속 이성범 선수 등 3명 국가대표 참가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9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글로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의 개폐막식에서 브랜드 노출과 대회 로고 사용, 홍보관 운영 등 후원사 권리를 획득했다.

회사 측은 전세계 기능인력 양성과 산업발전 지원 차원에서 국제기능올림픽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는 삼성전자 소속의 이성범, 양광현, 이상기 씨가 선수로 참가한다. 삼성그룹 전체에선 10명의 직원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981년 대회부터 2007년 대회까지 총 10명의 직원이 국가대표로 참가해 메달을 획득했다. 삼성그룹 전체적으로는 5개사에서 23명이 메달을 획득했다.

캘거리 국제기능올림픽은 오는 9월1일부터 7일까지 캐나다 캘거리 스템피드(Stampede) 파크에서 개최된다. 51개국가에서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